목동자리
목동자리는 하늘에서 가장 큰 별자리 중 하나로 별자리는 북반구에 있습니다.
별자리의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가 되어서 황소, 운전사, 쟁기꾼 또는 목동을 의미합니다. 목동자리는 2세기 즈음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처음 분류가 되었습니다. 이 별자리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와 용골자리의 카노푸스 다음으로 밤하늘에서 세 번째로 밝은 별인 아르크투루스로서 목동자리는 밤하늘에서 13번째로 큰 별자리로 907평방 미터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목동자리 특징
목동자리는 그리스 신화의 목동인 '이코리오스(Bootes)'를 상징하며, 그 모습은 큰 부분으로 '퓨전머프' 또는 '역직각삼각형'과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동자리의 모습은 밤하늘에서 상당히 두드러지며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알파 목동자리는 목동자리 내에서 가장 밝은 별은 '알파 목동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밝은 별은 목동자리의 '목동'인 이코리오스의 가슴을 상징하는 별입니다. 알파 목동자리는 밤하늘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별 중 하나로 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계절적 관측: 목동자리는 계절에 따라 밤하늘에서 관측하기 쉽습니다. 봄과 가을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주로 서쪽 하늘에서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과 가을에 밤하늘을 관찰하면 목동자리를 상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봄~여름 철의 밤하늘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목동자리의 이야기
목동자리는 제우스의 아들 아르카스와 아르카디안 왕 리카온의 딸인 칼리스토를 말합니다. 아르카스는 할아버지인 왕에 의해 자랐는데, 왕은 언젠가 제우스에게 자신의 아들을 식사로 대접함으로써 시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제우스는 리카온의 의도를 꿰뚫어 보고 이 잔인한 왕을 늑대로 만들어 버린 후 천둥소리로 그의 아들들을 모두 죽이고, 아르카스를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그러자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남편의 외도에 대한 사실을 듣고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칼리스토는 그렇게 몇 년이 지나도록 자란 아들을 만날 때까지 숲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아르카스는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를 쫓기 시작합니다. 칼리스토는 성전에서 숨었고 비극을 피하기 위해 제우스는 둘 다 하늘에 별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칼리스토는 큰곰자리, 아르카스는 목동자리로 두었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목동자리는 디오니소스를 자신의 포도밭으로 초대 한 포도 재배자 이카리우스를 대표하게 되는데 신은 너무 감동받아 이카리우스에게 포도주를 만드는 비결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카리우스는 레시피를 따라 하여 음료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시음하게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지나치게 즐겼고, 다음날 나쁜 숙취로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들은 이카리우스가 그들을 독살하려 했다고 생각 해버렸습니다. 화가 난 그들은 잠에서 그를 죽이기로 결정했다. 디오니소스는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며 이카리우스를 별들 사이에 놓기로 결심했다.
또 다른 신화에서는 목동자리는 쟁기를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세레스 여신은 그를 하늘에 별로 두게 하였습니다.
목동자리 근처에서 볼수 있는 별자리
큰곰 자리 : 목동자리와 가장 가까운 별자리 중 하나는 큰곰 자리입니다. 큰곰 자리는 대공(북극성)을 포함한 일곱 개의 주요 별로 유명하며, 곧바로 밤하늘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별자리 중 하나입니다.
처녀 자리 : 목동자리는 처녀자리와도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처녀자리는 여섯 개의 주요 별로 유명하며, 특히 12개 별자리 중 하나인 황금색 별자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헤라클레스자리 (Hercules): 목동자리와 헤라클레스자리도 밤하늘에서 서로 인접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헤라클레스자리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 헤라클레스에 연결돼 있으며, 아름다운 이중별을 포함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